[특징주] 이에스브이, 100% 자회사 에잇디 소속 강혜원 '프로듀스48' 선전에 엔터 사업 부각↑

입력 2018-08-08 10:25

이에스브이가 강세다. 100% 자회사 에잇디 크리에이티브(에잇디)가 멀티 콘텐츠 사업을 확장하는 가운데 연습생 강혜원의 Mnet '프로듀스48' 선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이에스브이는 전 거래일 대비 20원(2.01%) 오른 1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잇디는 잠재력 있는 우수 아티스트를 발굴해 음반 제작, 공연 및 패션 사업, 콘텐츠 등 문화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에잇디의 연습생인 강혜원은 ‘프로듀스48’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혜원은 지난 3일 방송을 통해 공개한 두 번째 순위 발표 결과에서 무려 22단계나 상승한 종합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7일 오전 10시 공개된 실시간 중간 집계에서는 2위에 올랐다.

에잇디는 지난 6월 미국 빌보드의 한국지사인 빌보드코리아와 함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들의 관련 옷을 주문 받아 제작하는 패션 사업 영역까지 진출했다.

에잇디 관계자는 “F&B 사업을 기반으로 최근 엔터테인먼트와 패션 사업 분야 등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멀티 플랫폼 컬쳐 그룹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한류 문화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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