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공식 SNS)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스위스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포착됐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1일 개막한 '제71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Locarno Festival 2018)'에 참석 중이다.
최근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공식 SNS에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홍 감독과 김민희가 손을 잡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며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기도 했다.
앞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김민희가 주연을 맡은 영화 '강변호텔'은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강변호텔'은 중년의 한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두 명의 젊은 여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국내 개봉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지난해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국내 언론 시사회에서 서로의 관계를 인정했다.
홍상수 감독은 아내 A씨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