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1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한 호텔에서 국내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모바일 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인도의 경우, 작년 4분기에 샤오미가 1등 했다고 하지만 이는 수량 기준"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매출액인데, 이를 기준으로 보면 우리가 압도적으로 1등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도 등 신흥시장을 보면 플래그십 비중이 굉장히 작다"며 "앞으로는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도 필요하면 중가대 제품에 먼저 적용하는 방식을 채택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중가대 신제품이 곧 나올 건데, 경쟁력 있는 제품을 내고 굳건한 1등 자리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