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62억 상당의 빌딩을 매입했다.
16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은 어머니와 함께 서울 신사동 소재 한 빌딩을 62억 5천만 원에 매입했다.
이 빌딩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상가주택 빌딩으로, 지난 3월 매입해 이달 13일 잔금을 치렀다고 매체는 밝혔다.
매체는 해당 건물이 등기부등본상 채권 최고액은 42억 원이지만 실제 채권은 35억 원가량으로, 취득세를 빼고 황정음의 자기자본이 약 14억 8천만 원이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지난 2009년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내 통장 잔고는 487원"이라고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과거 인터뷰에서 "제 꿈은 강남에 빌딩 한 채 갖는거예요"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한편 2016년 결혼한 황정음은 지난해 8월 득남했다. 황정음은 지난달 종영한 SBS 드라마 '훈남정음' 유정음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