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V)
남북 이산가족 상봉 생중계가 KTV 국민방송과 지상파에서는 SBS를 통해 방송된다.
8·15계기로 열리는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20일(오늘) 오후 3시 북한 금강산 면회소에서 개최된다.
KTV 국민방송은 오는 20∼26일 금강산에서 이뤄지는 남북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TV와 SNS를 통해 특별 생방송으로 전한다고 밝혔다.
KTV는 본격적인 상봉이 이루어지는 오후 4시 특별 생방송을 통해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지상파에서는 SBS에서 이산가족 상봉 생중계가 방송된다.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가량 'SBS 뉴스특보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편성됐다.
한편 2박 3일동안 모두 11시간에 걸쳐 단체상봉과 개별상봉 등 6번의 만남을 가진 뒤, 22일 1차 상봉단은 다시 남측으로 돌아오게 된다.
또 오는 24일부터는 북측 이산가족 83명이 금강산에서 남측 가족을 만나는 2차 상봉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