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배우 박해미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박해미는 1995년 9살 연하인 황민 씨와 재혼했다. 박해미는 현재 자신의 이름을 딴 해미뮤지컬컴퍼니 대표로, 2010년 초연 공연 이후 무려 8년 만에 돌아온 창작 뮤지컬 '키스 앤 메이크업'의 총 책임을 맡았다.
박해미는 지난달 아리랑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쇼비즈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뮤지컬 제작, 연출, 연기 1인 3역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요즘 여러 일을 동시에 하느라 힘들 거 같다"는 물음에, "다른 사람들에겐 욕심쟁이로 보일 수는 있지만 아직도 목이 마르다"고 답했다.
초연 공연보다 힘든 점으로 '나이'를 꼽은 그는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한국 콘텐츠인 'K-Pop'처럼 'K-Musical'이 라는 장르로 뮤지컬의 본 고장 무대에 올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끝으로 박해미는 쇼비즈 코리아의 코너 속의 코너 'YES or NO'에서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하겠냐?"라는 질문에 당당히 "YES"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해미는 1995년 9살 연하 남편 황민 씨와 재혼한 바 있다.
황민 씨는 캐나다 교포 출신으로, 현재 공연 연출가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1명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