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돼지 눈알' 앞에서 고뇌…시어머니 "아이 눈 예뻐지는 음식"

입력 2018-08-28 16:40

나경연 기자 contes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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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내의 맛' 캡쳐)

함소원이 시어머니가 직접 준비한 환영 만찬으로 '돼지 눈알'을 시식하게 된다.

2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결혼 후 처음으로 중국 시댁을 방문하게 된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통 큰 이모들이 만들어내는 중국 대륙 요리에 함소원이 놀라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모들은 14가지에 달하는 중식 요리를 뚝딱 만들어내고, 중국 가정식 마라롱샤부터 전가복ㆍ잉어볶음ㆍ돼지족발ㆍ잣옥수수 볶음까지 며느리 환영 밥상을 차렸다.

특히, 이날 시어머니가 준비한 '돼지 눈알' 요리는 함소원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시어머니는 돼지 눈알 요리를 내오며 "돼지 눈알을 먹으면 아이의 눈이 예뻐진다"고 말했다. 이를 거절하지 못한 채 당황해하는 함소원의 모습이 예고편에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중국 시월드의 남다른 환영에 감동했던 함소원은 곧이어 친척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선물을 꺼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000km 거리도 마다하고 함소원을 보기 위해 달려온 수십 명의 친척이 준비한 붉은 봉투 세리머니가 펼쳐져,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남다른 스케일의 중국식 며느리 환영파티는 28일 오후 10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