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걸음 수에 따라 보험료의 최대 10%를 환급해주는 '걸으면베리굿 변액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상품 가입 후 고객의 하루 평균 걸음 수가 7000보 이상일 때 6개월 동안 납입한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7%를 환급해주며, 1만 보 이상일 때는 10%를 환급해준다.
예를 들어 매일 1만 보씩 6개월을 걷는 고객이 월 20만 원의 보험료를 납입한다고 가정하면 6개월마다 12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에 저해지환급형을 추가했다. 저해지환급형이란 표준형 대비 적은 해지 환급금을 지급하는 대신 표준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한 상품을 말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비교적 보험료가 높은 변액종신보험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해지환급형을 추가했다"며 "걸음 수에 따라 보험료도 환급해주는 만큼 이번 상품으로 고객들이 건강도 챙기고 환급금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흥국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