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GMS에 투자와 지원 아끼지 않겠다”

입력 2018-09-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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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은 10일 여의도에 있는 신한금융투자타워 신한Way홀에서 그룹 GMS(Global Markets & Securities) 사업부문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GMS 부문은 ‘Asia Leading Trading Group’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시장 변화에 대한 SMART한 대응’, ‘그룹 협업 체계 강화 및 시너지 창출’, ‘사업 비즈니스 라인업 확장’ 등을 3대 중점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신한금융은 올해 초 자본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은행ㆍ금융투자ㆍ생명보험 3사의 고유자산 운용담당 조직을 통합한 매트릭스 형태의 GMS 부문을 출범시켰다.

GMS부문은 상반기 별도의 TF를 통해 운영에 필요한 그룹 통합 인력 운용 방안과 평가 및 보상체계를 마련했다. 지난달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로 이전을 통한 Co-location 작업도 마무리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본시장 환경에서 GMS부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신한 GMS가 ‘Asia Leading Trading Group’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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