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는 11일 단일패드를 이용한 액체흐름의 개선과 그것을 이용한 진단기구(A single-pad strip for an improved lateral flow assay and a test device using the same) 관련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 특허는 포도당-6-인산 탈수소 효소(G6PD) 결핍증 치료에 사용된다.
회사 측은 “기존 면역크로마토그래피의 기술을 개선한 특허로 생화학적 반응에 적용할 수 있으며, 스트립을 단일 패드로 사용해 진단 시간을 단축하고 명확한 시각적 판독을 제공하는 진단 방법과 그를 이용한 진단 스트립에 관한 특허”라며 “G6PD 등의 효소의 활성 정도를 측정하는데 적용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G6PD 결핍증 진단과 달리 당사의 G6PD RDT는 혈액 채취 후 10분 이내에 현장에서 진단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치료제 처방 전 사전 진단용으로 매우 유용하다”며 “특허 기술을 활용해 동반 진단(정확한 치료제 처방을 위한 사전 진단)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