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BS, MBC 지상파 3사와 주요 종합편성채널을 통해 제3차 남북정상회담 현장이 생중계된다.
지상파 3사 18일(오늘) 편성표에 따르면, KBS는 오전 6시 특집 '뉴스광장'을 시작으로 오후 11시 특집 '뉴스라인'까지 뉴스와 특보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성남공항 출발 모습과 평양 순안공항 도착 환영행사, 첫 정상회담 소식 등을 생중계한다. 오후 10시에는 특집 '시사기획 창'을 통해 '3차 남북정상회담, 멀어도 가야 하는 길'을 방송한다.
MBC도 오늘 오전 6시 '뉴스투데이'를 시작으로 사실상 남북정상회담 특보 체제로 전환한다. 오전 7시 50분부터는 남북정상회담 특별 생방송 '평화, 새로운 미래'로 평양 현지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도한다.
오후 11시 10분 '특집 MBC 100분 토론'에서는 '다시 만난 남북, 운명의 사흘'이란 주제로 김준형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종대 정의당 국회의원 등이 출연해 남북정상회담의 의미를 짚고 한반도 평화 정착 가능성도 분석한다.
SBS는 오전 7시 40분 'SBS 뉴스특보'를 시작으로, 오후 10시까지 정상회담의 전 과정을 빠뜨리지 않고 보도, 분석한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오전 7시부터, MBN은 오전 8시부터 뉴스 특보를 방송한다.
TV조선은 오전 7시 30분 '특집 뉴스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오후 7시까지 뉴스 특보를 이어간다. 채널 A도 오전 7시 30분부터 남북정상회담 과정을 보도한다.
한편 푹(pooq)티비, ytn 실시간뉴스, KBS 온에어, MBC 온에어, SBS 온에어, JTBC 온에어 등을 통해서도 남북정상회담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