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결혼’ 홍현희♥제이쓴, 달달한 럽스타그램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 소식을 전한 홍현희가 럽스타그램을 공개했다. 17일 홍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생을 함께할 친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현희를 비롯해 제이쓴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아름다운 유럽의 배경과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어우러져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이 오는 10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제이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 결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홍현희와 커플링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홍현희는 같은 날 라디오에 출연해 제이쓴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지난 9월 제이쓴에게 평생 함께하자는 프러포즈를 받았다. 1년에 한 번씩 인테리어를 바꿔주겠다고 했다. 아름다운 곳에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현희의 예비 신랑 제이쓴은 셀프 인테리어 전문가로, 현재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개그우먼 김영희가 두 사람의 오작교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 배효원 스토킹男 누구?…영화 '로마의 휴일'도 이목집중
배우 배효원이 성희롱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가운데, 배효원이 출연한 영화 '로마의 휴일'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효원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까운 지인들은 다 아실 겁니다. 저 사람이 얼마나 지속적으로 저를 괴롭혔는지"라고 말을 꺼낸 뒤 "관심을 주는 게 독인 거 같아서 반응을 안 했는데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져서 글 올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2년 전쯤 영화 '로마의 휴일' 찍을 때 많은 인질 역할 중 한 명이었고, 저와 개인적 친분도 전혀 없고 연락하는 사이도 아니었을뿐더러, 올해 2월에 갑자기 커피를 마시자고 연락이 와서 너는 참 좋은 애고 뭐라뭐라 보내며 밤늦은 시간에 전화를 하길래, 불편하고 싫어서 남자친구 있다고 말하며 인스타와 연락처 카톡 모두 차단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배효원은 "그런데 그때부터 본인 인스타에 제 사진을 올리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사실인 것처럼 글을 쓰기 시작하더군요. '로마의 휴일'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사진 찍자고 하셔서 같이 한번 찍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기재하며 연인인 척 글을 썼다"라며 "사람들을 만나서 술을 마시면서 저에 대한 이야기를 지어내서 말하고. 저와 겹치는 연기자 지인들에게도 저와 무언가 있었던 사이인 것처럼 저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저를 사랑한다고 말을 하고 다녔더군요"라고 전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영화 '로마의 휴일'에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2017년 개봉한 영화 '로마의 휴일'은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엉뚱 삼총사인 리더 인한(임창정 분), 뇌순남 형제인 큰형 기주(공형진 분)와 막내 두만(정상훈 분)이 인생역전을 위해 현금 수송 차량을 털고 로마의 휴일 나이트클럽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인질극 코미디다. 배효원은 영화에서 '인질녀1' 역할로 단역 출연한 바 있다. 한편 1988년생인 배효원은 2011년 OCN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2'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당신은 왜 결혼하지 못 했을까?' '연애의 발견' '태양의 후예' '비밀의 숲' 등에 출연한 바 있다.
◇ 구하라 남자친구 "디스패치 인터뷰 거짓" vs 구하라 "욕설하며 폭행해"
구하라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구하라 남자친구가 경북 구미의 병원에서 경찰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조선일보는 구하라 남자친구 A 씨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로 이동 중이라고 보도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보도된 구하라 인터뷰를 확인한 뒤 "구하라의 잘못 인정을 바탕으로 노력했지만, 디스패치의 인터뷰를 본 뒤 화해는 무의미하다고 판단했다"고 해당 보도는 전했다. 이어 A 씨는 "진흙탕 싸움이 싫어 구하라의 전화를 기다렸지만,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경찰 조사를 통해 참고 참았던 모든 진실을 경찰에게 다 털어놓겠다"고 덧붙였다. 디스패치 제보 메일을 보낸 것과 관련, A 씨는 "분한 마음에 메일을 보낸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구하라의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단순히 ‘여자친구에게 폭행당했다’고만 경찰 신고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A 씨는 병원 측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17일 오후 9시로 예정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외출증을 받아 서울로 이동 중이다. 앞서 구하라는 이날 디스패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자친구 A 씨가 술에 취한 채 들어와 집안의 물건을 던지고 폭행했다"면서 팔과 다리에 멍이 든 사진과 진단서 등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가 집착이 심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 판빙빙 근황은? SNS 접속 흔적 확인
수개월째 행방이 묘연해 실종설에 휘말린 중국 배우 판빙빙이 SNS에 접속한 흔적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판빙빙이 당국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해 외부와 연락을 두절한 채 지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만 빈과일보는 17일 홍콩 빈과일보를 인용해 "최근 탈세 혐의로 중국 당국 조사를 받은 판빙빙이 소식을 전하거나 외부와 접촉해서는 안 돼 자신의 유죄 여부를 알 수 있을 때가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집에서 조용히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판빙빙의 웨이보가 15일 잠시 온라인 상태인 것을 발견했다. 그의 웨이보에 자동을 생일 축하 문장이 떴다가 바로 삭제됐다는 것. 빈과일보는 판빙빙이 천문학적 개런티를 받은 후 사무실을 설립해 세금 폭탄을 피하고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등 '정당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 게 아니'라고 지적하며 판빙빙의 재산증식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 중국 매체 보도를 전했다. 또 빈과일보는 판빙빙이 재산만 있고 사회적 공헌이 없는 연예인으로 비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판빙빙 자택 인근 고급 승용차가 모두 사라진 것은 그의 사업과 신변 안전이 모두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중국 매체 보도를 언급했다. 한편 판빙빙은 5월 중국 저명 방송인 추이융위안이 이중계약서 작성 및 탈세 의혹을 제기한 뒤 행방이 묘연해져 실종설, 감금설 등에 휩싸였다.
◇ 지동원, '어퍼컷 세리머니' 후 착지 중 부상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벤투호 1기'에 합류한데 이어 올 시즌 첫 골을 달성한 가운데 세리머니 도중 부상을 입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지동원은 16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분데스리가' 마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37분 통쾌한 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지역 바깥쪽에서 찬 지동원의 오른발 중거리 슛은 그대로 마인츠 그물을 갈랐다. 하지만 기쁨은 잠시였다. 지동원은 골을 달성한 후 힘껏 뛰어올라 '어퍼컷 세리머니'를 시도했고, 착지 과정에서 왼발이 뒤틀렸다. 지동원은 한동안 통증을 호소하다가 결국 세르히오 코르도바와 교체됐다. 지동원의 부상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동원은 그간 주전 경쟁에서 밀려 힘든 시기를 보냈다. 팀 내에서도 주전 경쟁에서 밀린 지동원은 1월 분데스리가 2부리그 다름슈타트로 임대 이적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엔트리에서도 빠지면서 지동원은 대표팀에서도 설 자리를 잃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로 복귀했으며 최근 코스타리카, 칠레 등 남미 국가와의 평가전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을 흡족하게 했다. 이날도 선제골을 만들어 건재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