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하라 남친폭행 혐의 논란, '동갑내기 남자친구' 누구?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남친 폭행 혐의로 논란을 사고 있는 가운데, 구하라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서울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자정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에서 구하라가 남자친구 A 씨를 폭행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교제 중이던 남자친구 A 씨가 구하라에게 이별을 통보하자, 이에 격분한 구하라가 A 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주장하는 반면 구하라는 "서로 다투는 과정에서 쌍방폭행이 있었다"라며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조만간 당사자(구하라)와 연락해 출석 일정을 잡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건으로 구하라의 열애 사실도 알려졌다. 구하라의 남자친구 A 씨는 1991년생으로 구하라와 동갑내기다. 현재 A 씨는 헤어디자이너로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남친 폭행 혐의와 관련해 구하라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말을 이끼고 있다. 관련 입장을 묻는 질문에 소속사는 "구하라가 최근 스케줄이 없어서 담당자와 연락이 잘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본인 확인을 하고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전했다.
◇ 큐브엔터테인먼트, '현아·이던' 퇴출
가수 현아와 그룹 펜타곤의 이던이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 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다"며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월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이 제기되자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현아는 곧이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본인 계정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솔직하고 싶었다.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 주는 팬들을 위해 늘 그렇듯 즐겁고 당당하게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하겠다. 고맙고 사랑한단말로 정말 부족하지만, 더 표현할 방법이 없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열애 공개 직후에는 두 사람이 함께 활동하던 트리플 H가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하는가 하는 등 후폭풍이 이어졌다. 이던은 예정돼 있던 펜타곤의 팬클럽 창단식에 불참했다. 이후 10일 발매한 미니 7집 앨범 'Thumbs Up!' 활동에도 불참하다가 소속돼 있던 그룹 '펜타콘'에서 탈퇴했다. 한편, 현아는 이틀 전 펜타곤의 신곡 '청개구리' 음원 스트리밍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며 큐브에 대한 의리를 지켜가는 모습을 보였다.
◇ 강성훈 발언논란, 이번엔 고물상 트럭에 불만?
그룹 젝스키스 강성훈이 '청담동 트럭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유튜브에는 '강성훈 청담동'이라는 제목으로 강성훈의 셀프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강성훈이 과거 팬카페 '후니월드' 회원만 볼 수 있게 업로드한 영상으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골목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강성훈이 촬영 중이던 골목은 차가 다니기도 하는 곳으로, 영상 속 강성훈은 자신 옆으로 지나가던 고물상 트럭이 비켜달라며 경적을 울리자 "차가 지금 지나간다고 '빵'하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아니 무슨, 오해하지 마. 여기 지금 청담동이야. 시장도 아니고 무슨. 심지어 청담동 숍에서 방금 나왔어"라고 굳은 표정으로 말했다. 영상이 끝날 때쯤 한 시민이 강성훈을 알아보고 반가워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그는 밝게 웃으며 "감사하다"고 인사했지만, 시민과 함께 있던 아이가 "아저씨다"라고 하자 카메라를 향해 "아저씨라고 그런 거지. 다시 기분이 안 좋아졌다"고 불평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은 트럭 지나가면 안 되냐", "아이가 한 말 가지고 정색한다", "인성 논란 휩싸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성훈은 최근 개인 팬클럽 운영진과의 열애설, 팬클럽 금액 횡령 의혹, 일방적인 팬미팅 취소 등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 박보미, 일반인과 2년째 열애♥
배우 박보미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누군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3일 다수 매체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 중인 배우 박보미(29)가 동갑내기 일반인 남자친구와 2년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보미는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애신(김태리)의 목화 학당 동무 윤남종 역을 연기하고 있다. 박보미는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동기의 연극 공연을 보러 갔다가 뒤풀이 자리에서 현재의 남자친구 김 씨를 만났다. 관심사와 성격이 비슷한 두 사람은 빠르게 친해져 연인이 됐다는 전언이다. 박보미는 2014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은밀하게 연애하게', '유전자'에 출연하면서 귀여운 외모와 개그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박보미는 배우로 전향하면서, 박보영의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박보영의 친구로 출연한 박보미는 기대 이상의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아침마당' 김도균, 아일랜드 여자친구 고백
'아침마당'에서 김도균이 아일랜드 여자친구에 대해 이야기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객관식 토크 나는 몇 번'에서는 코미디언 권진영과 이정수, 기타리스트 김도균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도균은 "지지난주에 제주도로 프로그램 촬영을 갔다. 첫 번째 갔을 때는 햇빛이 창창했고, 두 번째 갔을 때는 구름이 낀 날씨였다. 제주도에 구름이 약간 낀 날씨가 되니까 유럽 아일랜드 같은 분위기가 있다. 편안하면서 우울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거기서 아일랜드 전 여자친구가 생각났다. 결혼하기까지 많은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쉽지 않더라"고 결혼 직전까지 갔던 아일랜드 출신 여자친구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다. 김도균은 "한 번은 여자친구를 만나러 아일랜드를 갔었다. 한국의 맛을 전해주려고 된장을 두 통 가져갔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래켰다. 그는 또 "아일랜드 여자친구가 한국에 있을 때 된장찌개를 정말 좋아했다. 그래서 아일랜드 시장에서 산 채소들과 한국에서 가져간 된장으로 된장찌개를 직접 해줬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도균은 "아일랜드 여자친구와 3년간 교제했었는데, 주로 영어로 대화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