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이 레바미피드 성분 점안제의 부작용을 개선한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8일 오후 1시 54분 현재 국제약품은 210원(3.89%) 상승한 56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언론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국제약품이 신청한 ‘KSR-001’ ‘1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국제약품은 지난 2017년 3월 레바미피드 가용화 방법과 이를 이용한 안구건조증 치료용 액제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임상1상은 가톨릭성모병원에서 성인 남성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KSR-001을 단회 및 반복 점안 후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단계적 증량 등을 실시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 6월 보고서를 통해 인공눈물을 포함한 안구건조증 치료제 전세계 시장 규모는 약 3조8000억 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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