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협회 신임 회장에 김근수 전 여신금융협회장

입력 2018-09-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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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신용정보협회장
신용정보협회 신임 회장에 김근수<사진> 전 여신금융협회장이 선임됐다.

신용정보협회는 19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임기는 다음달부터 3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행정고시(23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을 거쳐 차관급인 여수세계박람회 사무총장, 10대 여신금융협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1986년 재무부장관 표창과 2010년 대통령 표창, 2013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신임 회장은 1958년에 태어나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동대학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와 서울시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신용정보협회 관계자는 김 신임 회장에 대해 “금융과 재정정책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만큼 업계에 산적한 과제를 해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정보협회는 ‘신용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00년 법정단체로 출범했다. 현재 29개 신용정보회사가 회원으로 가입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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