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어코드와 토요타 캠리 신차 타이어도 공급, OE 시장 지속 확대
▲한국타이어가 혼다 어코드와 토요타 캠리에 이어 닛산 알티마(북미버전)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닛산 알티마의 6세대 모델의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일본 3대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닛산의 대표 중형 세단 알티마 북미버전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북미시장에서 경쟁하는 일본의 혼다 어코드와 토요타 캠리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 왔다. 이어 닛산 알티마까지 영역을 확대하면서 일본 완성차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됐다.
닛산 알티마에 장착되는 한국타이어 '키너지 GT'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 따라 강력한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사계절용 타이어다. 특히 장마철 젖은 노면과 겨울철 결빙된 눈길에서도 탁월한 접지력을 발휘하고, 정교한 핸들링과 저소음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고 한국타이어는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에 미래 기술력이 집약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아우디 TT와 Q7 △포르쉐 SUV 마칸 △BMW 뉴 7시리즈 △닛산 프론티어(픽업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GLC와 GLC 쿠페 등 전세계 45개 완성차 브랜드 약 31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