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종영소감에 '백년손님' 시청자 아쉬움 토로…후속 프로그램은?

입력 2018-09-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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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원희 인스타그램)

김원희가 9년간 진행해온 '백년손님' 종영 소감을 전한 가운데, 백년손님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원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백년손님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종영 소감을 올렸다.

그는 "오늘 녹화를 끝으로 '자기야' 4년, '백년손님' 5년 총 9년 동안 목요일, 토요일 밤을 책임지던 방송의 막을 내립니다.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시청률이 최고일 때 박수받고 떠나게 되어서 한편으로는 기쁘고 감사하네요"라고 덧붙였다.

김원희는 함께한 출연진 등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나의 30~40대를 함께한 소중한 분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쉽다. 백년손님이 유일한 힐링이었다", "너무 재밌게 봤는데 종영이라니 마음이 허전하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백년손님' 후속으로는 추석 연휴 파일럿 방송됐던 '빅픽처패밀리'가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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