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소니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3'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가 소니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신제품을 선보인다.
소니코리아는 새로운 플래그쉽 모델인 '엑스페리아 XZ3'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8월 독일 베블린에서 열린 IFA 2018에서 공개된 엑스페리아 XZ3은 소니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OLED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이다.
신제품은 HDR을 지원하는 6.0형 OLED QHD+ (2880x1440) 18:9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소니 브라비아 OLED TV 기술을 담았다.
또한 S-포스 프론트 서라운드 사운드 스피커 통해 전작에 비해 볼륨이 20% 향상됐다.
엑스페리아 XZ3은 테두리가 없는 심리스 디자인을 채택해 앞면과 뒷면이 조화를 이뤘다. 바디 전체 라인은 슬림한 곡면형으로 설계해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중 최초로 안드로이드 9 파이 운영 체제를 채용했으며 △스마트폰을 가로 모드로 잡으면 즉시 카메라를 실행시키는 ‘스마트 실행’ △1320만 화소 전면 카메라, 192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이 탑재돼 있다.
한편, 신제품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89만1000원이다. 10일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하며 블랙과 포레스트 그린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