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에 총 10만 달러(약 1억1300만 원)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성금은 한화생명 현지 법인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계획이다.
앞서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를 건립ㆍ기증하고, 17~24세의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했다.
한화생명 해외사업관리팀 오지영 상무는 "갑작스레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