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뮤지컬 배우 이혜경이 부군상을 당했다.
이혜경의 남편 성악가 오정욱 씨는 9일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이며, 장지는 팔당공원이다.
1971년생인 이혜경은 1996년 서울시립뮤지컬에 입단했다. 이후 1997년 뮤지컬 '한 여름밤의 꿈'을 시작으로 '명성황후' '두 도시 이야기' '요셉 어메이징' 등 굵직한 뮤지컬에서 주조연급으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뮤지컬 '오! 캐롤'에서 김선경, 박해미와 함께 '에스더'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