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개인투자자의 매물 쏟아지면서 720선 초반까지 밀렸다.
11일 오전 11시 1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97포인트(3.21%) 밀린 723.5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수급주체별로는 개인(-1193억 원)의 매도세가 뚜렷한 가운데, 기관(720억 원)과 외국인(473억 원)은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매수 우위(105억 원)이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이 5% 넘게 빠졌고, 비금속, 기타제조, 종이목재가 4%대,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금융, IT부품, 일반전기전자, 화학,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 제조, 정보기기, 오락문화, 반도체, IT소프트웨어가 3%대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1.78%)를 비롯해 신라젠(-2.86%), CJ E&M(-1.51%), 포스코켐텍(-4.76%), 나노스(-5.19%), 에이치엘비(-5.22%), 바이로메드(-3.01%), 메디톡스(-0.69%), 스튜디오드래곤(-4.04%), 펄어비스(-2.97%) 등 대부분 하락 중이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하락 1167개, 상승 65개, 보합세인 종목은 26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