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도티·감스트·허팝·이사배·밴쯔·윰댕…'1인 크리에이터'의 명암
'크리에이터'가 초등학생들의 희망 직업란에 등장했다. 이어 초등학생들이 가고 싶어하는 꿈의 직장에도 크리에이터가 대거 속해있는 '샌드박스 네트워크'가 오르는 등 '크리에이터', '1인 미디어'는 더는 특이한 직업이 아닌 친숙한 직업으로 발전했다. 상위 5% 크리에이터의 월평균 수익이 1500만 원에 달하며 '고소득 연봉'을 자랑하고 있는 지금, '1인 미디어'의 현주소와 개선점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다.
[인포그래픽] 악셀 밟은 ‘1인 미디어’, 멈춰서지 않으려면…
◇걸어다니는 중소기업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잠뜰, 도티(이하 게임), 감스트(스포츠), 허팝(실험), 씬님, 이사배(뷰티), 밴쯔(먹방), 윰댕(토크), 캐리(어린이).
△어엿한 직업! (연매출)
도티 - 15억9000만 원
대도서관 - 9억3000만 원
허팝 - 12억3000만 원
→ 상위5%의 크리에이터 월 평균 수익 1500만 원 (출처=한국전파진흥협회)
△일자리 창출!
톱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기업 설립
- 엉클대도 -> CEO 대도서관이 밝힌 직원복지(4대보험, 생일자 현금 100만 원 지급)
- 샌드박스 네트워크
- 캐리소프트
- 라임캐스트
- 샐러리걸
→ 11개 법인에서 총 50여 명의 직원 2차 고용, 약 120개 법인과 파트너십. (출처=DIA TV)
△초등생의 꿈!
존경하는 인물 3위 - 크리에이터 도티
희망직업 15위 - 크리에이터
가장 가고 싶은 꿈의 직장 - 샌드박스 네트워크
◇부정적인 측면은?
△저작권 침해
카카오TV와 판도라TV, 데일리모션, 오픈로드 등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저작권 위반 6242건 적발.(출처=한국저작권보호원(2017))
△음란행위, 욕설 등 심의건수↑
- 3월 음란방송 BJ 57명 적발-> 무더기 이용해지, 이용정지
- 4월 'BJ철구' 욕설, 여성 비하 논란 -> 이용정지 7일(출처=방송통신심의위원회(2018))
- 시정요구(2013~2018년)
인터넷 개인방송 1683건 중 시정요구를 받은 것은 총 237건(심의건수 대비 14%)
아프리카 TV 103건, 풀TV 57건, 캔TV 18건, 팝콘TV 15건 순(출처=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행성 조장
아프리카 TV '별풍선' 사행성 논란
휴대폰 결제 월 50만 원
계좌이체 하루 100만 원 → 모든 결제 수단 포함 하루 100만 원으로 조정
신용카드 한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