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토마스 에디슨 명언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변명은 “시간이 없어서”이다.
☆ 귤화위지(橘化爲枳)
중국의 화북(華北)과 화남(華南)을 가르는 경계에 회수(淮水)가 있다. 회수를 건너면 귤이 탱자가 된다. ‘안자(晏子)’에 나온다. 풍토와 상황에 따라 물건이나 사람의 성질이 변하는 것을 일컫는다. 인물의 기준이 외모만은 아니다.
☆ 시사상식/ 전후방산업 연관효과
소재를 주로 만드는 업종을 후방산업, 최종 소비자가 주로 접하는 업종이 전방산업이다. 각 산업은 다른 산업의 생산물을 중간재로 구입해 생산, 판매활동을 하는 등 상호 의존 관계이다. 이때 산업 간 상호 의존 관계의 정도를 전후방산업 연관효과라 한다. 우리나라 업종 가운데 전후방산업 연관효과가 가장 큰 것은 철강산업. 철강제품이 쓰이지 않는 산업이 없으므로 전방효과도 높고 대형 장치산업이어서 기계나 설비구입 규모도 커 후방효과도 크다.
☆ 이웃 효과(neighbour effect)/ 왜 부자 친구를 두면 불행해질까?
어떤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 이웃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을 평가함으로써 발생하는 효과. 행복은 비교에서 나온다. 그리고 비교는 ‘비교 가능한 대상 끼리’의 비교를 말한다. 부자 친구에게 크게 덕 볼 일이 없고, 오히려 ‘나는 불행하다’는 생각을 갖기 십상이다.
☆ 신조어/ 샐러던트(Saladent)
Salaryman + Student. 직장에 몸담고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거나 현재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사람.
☆ 우리말 어원/ 소주(燒酒)
소주는 고려 후기 원나라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알코올 증류법은 아랍의 명의 아비케니가 발명했다. 고려 공민왕 때 ‘최영 장군전’에 소주라는 말이 처음 나온다. 조선조 태조의 맏아들 방우(芳雨)가 소주를 매일 마셔 병들어 죽었다는 기록도 있다.
☆ 유머/ 골프와 자식의 공통점
- 언제나 똑바로 가길 바란다.
- 끝까지 눈을 떼지 말아야 한다.
- 남들에게 뻥을 쳐 자랑한다.
- 비용이 많이 든다.
- 18이 지나면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