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번개시장 화재 '20분만 진화'…경비원 연기 흡입ㆍ점포 소실 등 피해

입력 2018-10-12 07:26수정 2018-10-1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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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대구 번개시장.(연합뉴스)

대구 중구 번개시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1시 58분께 대구 중구 번개시장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시장 안 농협 공판장 일부와 점포 6곳, 노점 7곳 등을 태웠다. 경비원 A(58) 씨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최초 신고자는 천막에서 불길이 치솟아 공판장과 인근 점포로 확산하고 있다며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차 20여 대, 소방대원 105명이 출동해 오전 2시 24분께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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