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회째를 맞는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는 신한카드가 매년 개최하는 온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행사다. 전날 국립 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여성가족부와 아이들과미래 재단이 참여하는 등 총 1만 명의 고객과 자녀가 함께했다.
참석한 어린이들은 행복한 우리 가족과 내가 꿈꾸는 미래세상 등을 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이후 가족들과 함께 어린이뮤지컬, 버블 매직쇼 등의 다양한 무대공연을 관람하고, 블록 놀이, 드림캐쳐 만들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아이들과미래 재단은 도서 기부 행사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이 기부한 아동 도서는 ‘아름人 도서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꼬마피카소 그림축제에 출품된 작품들은 유치부(만 4세 이상),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및 고학년부(4~6학년)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부문별 대상(3명)과 최우수상(3명), 우수상(3명), 특선(30명) 등 총 39명의 수상자가 선정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특별상금이 전달됐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대상 수상자의 훈격이 여성가족부장관상으로 상향됐다. 이에 대상 수상 어린이 3명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11월 초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같은 달 안으로 시상식을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는 지금까지 약 15만 명 이상 참여한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과 자녀들이 꼬마피카소를 통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