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이른 추위에 프리미엄 패딩 매출 300% 껑충

입력 2018-10-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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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프리미엄 패딩좀에서 고객이 패딩을 입어보고 있다.(사진제공=롯데쇼핑)
이른 추위에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패딩 매출이 300% 급증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9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프리미엄 패딩 상품군 매출이 전년 대비 300% 이상 신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 연간으로는 66.5%, 지난해에는 74.3% 매출이 늘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프리미엄 패딩의 인기는 옷차림이 두꺼워지는 동절기에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보온성과 옷차림의 맵시를 동시에 살릴 수 있다는 점 때문으로 보인다”며 “한 벌당 평균 단가가 100만 원 이상을 호가함에도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패딩의 착용일수도 증가함에 따라 패딩 또한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소공동 본점 6층과 잠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3층에 사계절 운영하는 ‘프리미엄 패딩존’에서는 노비스, 파라점퍼스, 무스너클, 맥케이지 등 총 10여 개의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9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년 동기대비 본점 매장은 613.3%, 잠실점 매장은 155.3% 신장했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25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매장을 연내 6개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또 16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캐나다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무스너클과 협업해 무스너클에서 자체 제작한 피규어인 높이 180cm, 110cm의 ‘무스몬스터’ 피규어 20개를 잠실 에비뉴엘 월드타워 후문 공원에 전시한다. 무스몬스터와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릴 시 포스팅 하나당 500원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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