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화웨이 워치 GT <사진> △화웨이 밴드 3 프로 등 2종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공개했다. (사진제공=화웨이)
화웨이가 화웨이 워치 GT 등을 선보이며 웨어러블 디바이스 경쟁에 뛰어들었다.
화웨이는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메이트 20 시리즈와 함께 2종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신제품은 △화웨이 워치 GT △화웨이 밴드 3 프로 등이다.
화웨이 워치 GT는 사용자 활동 유형에 따라 활동 모드를 전환하는 기능을 통해 배터리 지속 시간을 향상시켰다. 실제로 소비자는 프리퀀트 유즈 모드에서 최대 2주 동안 충전 없이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39인치 AMOLE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디지털 정보를 보다 선명하게 보여준다.
워치 신제품은 3대 위성 항법 시스템인 GPS, 글로나스, 갈릴레오를 동시에 지원해 보다 정확한 사용자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탁월한 위치 추적 기능을 기반으로 다방면의 스포츠 활동기록을 지원한다.
화웨이 워치 GT와 함께 공개된 밴드 신제품은 기존처럼 눈에 띄는 조명을 사용하지 않고도 심박수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IR(적외선) 센서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0.95인치 HD AMOLED 컬러 터치 스크린이 탑재돼 데이터를 표시할 수 있는 한층 넓은 공간을 제공했다.
한편, 화웨이 워치 GT 스포츠, 화웨이 워치 클래식, 화웨이 밴드 3 프로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각각 199유로(약 26만 원), 249유로(약 32만 원), 99유로(약 13만 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