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서리ㆍ얼음 주의도

입력 2018-10-21 20:14

(이투데이DB)

월요일인 22일은 전국에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1∼3도가량 낮겠으며, 낮에는 일사 때문에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밤부터 아침 사이에는 다소 쌀쌀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륙지역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산지에는 얼음이 얼 수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와 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ｍ, 동해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0ｍ, 남해와 동해 0.5∼1.5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