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라이언 신상 이모티콘 나왔대!"
동글동글 귀여운 라이언의 신상 이모티콘이 등장했다는 소식에 카카오톡 유저들의 환호성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라이언, 브라운 등 모바일 메신저 캐릭터들은 작은 화면을 벗어나 생활용품 곳곳에 자신의 존재를 뽐내고 있다. 친근하면서도 소유욕을 자극하는 이들은 카카오 사원들에게 '이사님', '부장님'으로 불릴 정도로 엄청난 매출을 자랑하고 있다.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이 직접 디자인한 BT21 캐릭터 또한 이 대열에 뛰어들며 그야말로 전 세계에 한국 캐릭터 전성시대가 펼쳐지고 있는 지금, 이들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슈퍼스타'는 누구인지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다.
[인포그래픽] 라이언 vs 브라운 vs 타타, 캐릭터 슈퍼스타 “나야 나!”
◇2017년 캐릭터 산업 매출액(출처=한국콘텐츠진흥원)
11조5000억 원
→전체 콘텐츠 산업 중 10.5%
△카카오프렌즈 매출액
2015년 103억 원
2016년 705억 원
2017년 976억 원
(3년 새 9배)
→영업이익률 25.9%(모회사 카카오 8.4%)
△라인프렌즈 매출액
2015년 376억 원
2016년 1010억 원
2017년 1267억 원
(3년 새 3배)
→2017년 방탄소년단 캐릭터 BT21 출시로 매출 증가
◇메신저 캐릭터 성공 요인
-친근감
-키덜트 타깃
-자사 산업과 연계 가능*
△카카오
-2017년 이모티콘 누적 구매자 수는 약 1700만 명
-국내 22개 오프라인 매장→미국 온라인 입점, 일본, 유럽 진출 예정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출범 1년 만에 가입자 633만 명 돌파)
△라인
-국내 22개의 오프라인 매장
-중국·일본·대만·홍콩·태국·미국 등 해외 25개 매장(BT21 출시로 매출 증대)
-AI 클로바 스피커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