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24일 휴대성을 높인 슈퍼 줌 카메라 신제품 DSC-HX99 <사진> 와 DSC-WX80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가 24일 슈퍼 줌 카메라 신제품 DSC-HX99와 DSC-WX80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휴대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소니코리아 측은 “8월을 기준으로 HX99는 빌트인 뷰파인더와 700mm 이상 망원렌즈를 탑재한 렌즈일체형 디지털 카메라 중, WX800은 700mm 이상 망원렌즈를 탑재한 렌즈일체형 디지털 카메라 중 제일 가볍다”고 설명했다.
또한 프론트엔드 LSI와 비온즈 X 이미지 프로세서가 적용돼 이미지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면서, 고화질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신제품은 0.09초의 빠른 AF(자동초점) 성능을 갖췄으며, 180도 틸트형 LCD가 탑재돼 간편하게 셀피 촬영을 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옵티컬 스테디샷 기능으로 망원 촬영 중에 발생하는 손떨림 현상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게 했다. 줌 어시스트 기능은 사용자가 망원으로 피사체를 촬영할 때 일시적으로 줌 아웃을 시켜 피사체를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DSC-HX99와 DSC-WX800 가격은 각각 59만9000원, 5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