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오는 31일까지 제14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을 공모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분량이면 응모 가능하다.
응모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 할 예정이다.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하며,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제13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는 8년 전 세상을 떠난 의사인 딸이 적어준 처방전을 들고 병원을 찾아오는 노인 환자의 애끓는 부정을 그려낸 피터소아청소년과의원 곽재혁 원장의 작품 ‘처방전’이 선정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 )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