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비껴간 비조정 대상지역 위치 ‘최고 49층’
대우건설은 다음 달에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원에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49층, 아파트 4개동,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1개동 규모로 구성돼 있다.
동삼하리 복합지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15㎡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84㎡ 주택형이 전체의 99%에 해당하는 839가구를 차지한다. 오피스텔형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21·23㎡ 으로 총 160실로 구성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도구는 규제를 비껴간 비조정 대상지역에 위치하여 계약 후 12개월이 지나면 전매를 할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 및 대출 보증, 양도소득세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대우건설은 영도구 일대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영도구 뉴타운 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은 이달 중 시공사 선정을 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4월 태종대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태종대권 종합관광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2026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부산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