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5일 경기도 평택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수리능력 향상 위해 ‘2018 한국서비스 기술올림픽’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서비스 엔지니어들끼리 능력을 겨루는 대회를 열었다.
LG전자는 25일 경기도 평택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수리능력 향상, 고객서비스 강화 위해 ‘2018 한국서비스 기술올림픽’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서비스 기술올림픽은 2002년부터 매년 전국의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LG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의 제품에 임의의 불량을 만들고 고장 부위에 대한 정확한 수리능력, 수리에 걸린 시간 등을 판단해 총 15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발했다.
최고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서현역센터 소속 윤재록 엔지니어가 받았다.
LG전자는 11월 해외 각지의 우수 서비스 엔지니어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수리 기술을 겨루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제1회 ‘글로벌 서비스 기술올림픽’을 개최할 계획이다.
LG전자 한국서비스담당 이규택 상무는 “전자제품이 고도화되고 있어 정확한 수리를 위해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기술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수리능력을 향상시켜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지속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