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동반성장주간 맞아 ‘즐거운 동행’ 상품전...중소기업 육성 취지

입력 2018-10-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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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우수 중소기업 상품 홍보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은 '동반성장주간'을 맞아 12월 30일까지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즐거운 동행' 중소기업 상품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동반성장주간은 상생법에 따라 매년 11월 첫째 주에 진행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상품전은 29일 온라인 몰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6일부터는 강남 본점과 가로수길 중앙점 등 오프라인 매장 38곳에서 열린다. 대표 상품인 ‘아임프롬 허니마스크’와 ‘셀린저 드레스퍼퓸’을 비롯해 올해 신규 입점한 ‘보타니티 플라본 세럼’ 등 총 9개 브랜드의 151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아임프롬은 지난해 6월 올리브영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즐거운 동행 품평회를 통해 입점한 브랜드다.

올리브영은 행사 기간 동안 즐거운 동행 상품들을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면 노출하는 한편, 온라인몰에서는 ‘오늘의 특가’ 및 '신제품 샘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천연 성분이 강점인 ‘보타니티 플라본 세럼’의 경우, ‘뷰티 테스터’ 코너를 통해 상품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즐거운 동행을 통해 더 많은 스타 상품이 탄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발굴한 기업들을 일회성, 이벤트성 지원이 아닌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유망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궁극적으로 화장품 산업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지난 2016년 5월부터 전국 각지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즐거운 동행’이라는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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