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일 대웅제약의 올해 3분기 영업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으로 8.8%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를 유지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80억 원(-44.7%, YoY)으로 4분기 연속 감소했다”며 “컨센서스(영업이익 115억 원)를 하회하며 부진했다”고 파악했다.
이어 “4분기 실적은 기저효과가 예상된다”면서 “영업이익은 88억 원으로 1년 만에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보툴리눔 제제인 ‘나보타’의 미국 시장 진출은 기대되나 주가가 일정 부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