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얼미터)
1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를 받아 이달 5~9일 전국 성인 2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P))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내린 55.4%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호남과 서울, 대구·경북, 40대, 무당층에서 늘었고, 부산·울산·경남과 경기·인천, 50대, 보수층과 진보층에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과 경제부총리, 청와대 정책실장 동시 교체를 둘러싼 여야 공방 등이 하락 요인,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회의와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발표 등이 상승 요인으로 동시에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