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가 유리 밀폐 용기 브랜드 글라스락 신제품으로 전기오븐에도 사용하는 더 단단한 내열 강화 유리 밀폐 용기 ‘글라스락 스마트 오븐’ 5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 ‘글라스락 스마트 오븐’은 삼광글라스의 특허받은 제조 공법을 통해 전자레인지는 물론 전기오븐에도 사용할 수 있다. 충격, 낙하 등의 외부 충격에도 강한 내열 강화 유리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 중 유일한 전기오븐용 내열 강화 유리 밀폐용기이기도 하다.
‘글라스락 스마트 오븐’은 오븐 사용이 가능한 글라스락 오븐 세이프 제품으로는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최근 홈쿠킹 문화가 확산되면서 점차 오븐 사용이 늘어나는 국내 시장 트렌드에 따라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
삼광글라스는 2011년부터 미국과 유럽의 식문화에 맞춰 오븐 사용이 가능한 내열강화유리 밀폐용기 글라스락 오븐 세이프 제품을 미국, 유럽 등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8년간 해외 누적판매 2억5000만개를 달성하며 안전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글라스락 스마트 오븐’은 최고 230도의 전기오븐은 물론 -20도의 내한성으로 냉동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단단한 내충격성으로 고압을 요구하는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며, 다른 글라스락 제품과 같이 재활용이 가능한 착한 소다석회 유리 소재다.
기존 글라스락 스마트 라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테두리가 없는 림-리스 디자인의 장점이 그대로 적용돼 디자인 퀄리티와 수납 안정성을 높였다. 여기에 세련된 블랙 컬러의 캡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높이고 식재료 보관 시 색 배임 염려도 줄였다.
글라스락 스마트 오븐은 다른 글라스락 제품과의 구별을 위해 제품 바닥에는 ‘OVEN SAFE’가 각인돼 있다. 전기오븐과 미니오븐 요리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각형과 원형의 5종으로 선보인다.
서연우 삼광글라스 마케팅팀 차장은 “이번 신제품은 내열강화유리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전기오븐용 제품으로 글라스락이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용도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삼광글라스는 환경과 건강에 우월한 유리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세계 시장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가치를 제안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