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투데이 DB)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 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 지방과 제주는 흐리고 아침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 그 밖의 지역도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10㎜, 남해안,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대기 정체로 축적된 국내 미세먼지에 국외 유입이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17개 시·도 가운데 12개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36∼75㎍/㎥)' 수준이며 전남, 부산, 울산, 경남은 '보통'(16∼35㎍/㎥), 제주는 '좋음'(0∼15㎍/㎥)으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가 낮아져 쌀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2m와 0.5~3m로 일겠다. 동해와 남해 앞바다는 0.5~1m, 먼바다는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