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박서원 두산그룹 전무의 전 부인 구원희 씨와 예비신부 조수애 아나운서가 공교롭게도 띠동갑인 것으로 드러났다.
오는 12월 8일 결혼 예정인 박서원 전무가 이미 지난 2005년 한차례 결혼했다 이혼한 사실이 새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관련해 박 전무의 전 부인인 LS그룹 구자홍 회장 조카 구원희 씨가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모양새다.
특히 박 전무의 전 부인 구원희 씨와 재혼 상대 JTBC 조수애 아나운서는 같은 원숭이띠로 알려졌다. 구원희 씨가 1980년생, 조수애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각각 만 38세와 26세 원숭이띠인 것.
한편 구원희 씨는 지난 2010년 박 전무와 이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딸 하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둘 사이의 딸은 올해 열두 살이다. 조수애 아나운서와 결혼을 앞둔 박 전무와 구원희 씨 간 양육 관련 사항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