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세계TV쇼핑)
신세계TV쇼핑이 이번에는 T커머스 업계 처음으로 시도한 영화 예매권 판매에서 흥행을 기록했다. 앞서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 엘라코닉 라운지웨어 판매 등에 이어 의미있는 성과다.
신세계TV쇼핑은 지난 23일 개봉 예정인 영화 ‘도어락’의 예매권을 판매했다. 오후 10시 30분이라는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50만명이 시청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방송의 가장 큰 특징은 영화 주연 배우인 공효진이 일일 쇼핑호스트로 직접 방송에 출연했다는 점이다.
홈쇼핑 방송에 영화 주연 배우가 직접 출연한 것은 T커머스, 홈쇼핑 업계를 통틀어 처음이다. 신세계TV쇼핑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공효진은 방송 참여에 대한 열정을 보이며 홈쇼핑 방송이 처음에도 불구, 긴장하지 않고 특유의 밝은 분위기와 빼어난 입담으로 현장을 유쾌하게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세계TV쇼핑은 명품 전문 방송 ‘S-STYLE’, 이마트 인기상품을 판매하는 ‘TV이마트’, 역사와 문화 강의를 통해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여행 인문학 콘서트’ 등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TV쇼핑 MD전략팀 강명란 팀장은 “이번 방송은T커머스 업계 최초로 문화 콘텐츠를 소개 및 판매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상품을 소개하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