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따로 또 같이' 방송캡처)
김한길이 최명길에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통영으로 여행을 떠난 김한길-최명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한길은 단풍 구경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는 아내 최명길에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본 패널들 역시 “최명길 씨는 의외로 해본 게 별로 없는 거 같다. 일을 하다 보면 그럴 수 있다”라고 동조했다.
최명길은 “이 프로를 통해 국내 여행을 다녀오니 심혜진과 황신혜가 함께 여행을 가자고 하더라”라며 “두 사람과 여행 가자고 말만 한지 벌써 30년이다”라고 털어놨다.
김한길은 “우리 부부와 심혜진 씨 부부가 함께 유럽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그때도 집사람이 일이 있어 못 갔다”라며 “나랑 심혜진 씨 부부 셋만 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