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가맹점주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나눔 활동이 지역 사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GS리테일은 GS25 송림본점을 운영하는 추충신 점주가 지난 1년간 약 1000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추충신 점주는 2017년 9월 인천 동구에 GS25 송림본점을 오픈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매출을 보며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연말인 12월에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사할 수 있는 무료 식사제공 행사를 진행하게 됐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GS25 송림본점 인근의 경로당 어르신들과 복지관의 장애인 약 200명을 초청해 대접했던 무료 식사 나눔은 그 후 격월로 총 6번 진행됐더. 추충신 점주가 현재까지 식사를 대접한 누적 인원은 10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러한 선행이 지역에 알려지면서 GS리테일의 공식 봉사단 GS나누미는 봉사단 운영 협약식을 체결하며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했다. 앞으로 인천지역 GS나누미는 GS25 송림본점의 식사 나눔 봉사가 진행되지 않는 달에 추충신 점주와 함께 창영사회복지관 내의 장애인 공동작업장에서 일손을 돕고, 어린이들에게 학습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매월 정기적으로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GS나누미와 창영사회복지관의 협약식 체결을 기념하며 GS25 송림본점에서는 따뜻한 도시락과 치킨, 과일, 음료 등의 특별 식사 2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추충신 점주는 식사 나눔 외에도 GS나누미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주변의 경영주들에게 나눔의 즐거움과 행복을 전파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