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29일 제로웹의 K-OTC 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다음 달 3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제로웹은 2012년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주요 사업은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 제공이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의 방문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리워드 앱' 형식의 광고 플랫폼인 '제로고'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산은 31억1300만 원이며 부채 24억8300만 원, 자본 6억3000만 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33억5700만 원, 영업손실 25억2000만 원이다.
한편 제로웹의 승인으로 K-OTC 시장의 총 법인 수는 125사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