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경기도수출기업협회, 中企 수출지원 '맞손'

입력 2018-12-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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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시험평가 및 국내외 인증획득 지원

▲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왼쪽)과 유태승 경기도수출기업협회 회장이 7일 경기도 내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7일 경기도수출기업협회(GEA)와 GEA 회원사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 경기도 내 수출기업들의 인증획득과 기술지원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고 KTL 해외사무소를 활용한 현지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협회 회원사를 위한 시험평가 및 국내외 인증획득 지원 △경기도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 확대 지원 △중국·미국·아랍에미리트(UAE) 수출지원 연계 마케팅 및 현지인증 획득지원 △국내외 인증에 대한 교육·홍보·마케팅 등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정동희 KTL 원장은 “경기도는 우리나라 제조업체와 벤처기업이 가장 많이 위치하고 있는 대표 첨단산업지역”이라며 “경기도의 수출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GEA와 도내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