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는 GTX-A노선의 사업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12일 밝혔다.
GTX-A 사업은 수도권 서북부와 동남부를 고속으로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이다.
사업 방식은 애초 정부가 위험을 40% 분담하는 ‘위험분담형 수익형 사업(BTO-rs)’이었지만, 조기 건설을 위해 정부가 운영 때 위험을 부담하지 않는 ‘수익형 민자사업(BTO·Build-Transfer-Operate)’으로 전환됐다.
이를 통해 정부 운영보조금 2000억 원을 절감했고, 이 돈은 건설보조금으로 공사비에 투입하기로 했다.
GTX-A가 개통되면 일산과 서울 도심(서울역)이 15분 내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