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정양 인스타그램)
배우 정양이 세번째 출산에 성공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건강한 아이를 낳은 정양의 뒤에는 '자연주의'가 있었다.
지난 13일 정양은 SNS를 통해 "12일 건강한 아기가 태어났다"면서 딸 리엘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정양은 앞서 지난 2016년과 2017년 각각 아들을 출산한 데 이어 셋째 아이를 얻으면서 다둥이맘이 된 모양새다.
특히 정양은 이번 출산과 관련해 Y모 산부인과에서 자연주의 출산을 진행한 사실도 공개했다. 차가운 수술대가 아닌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출산을 성공적으로 해낸 것. 관련해 정양은 "첫째, 둘째도 자연 출산에 성공했다"면서 "최소한의 의료개입에도 믿을 수 있는 전문의와 함께한 출산"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실제 해당 산부인과는 소수를 위한 가정식 출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욕조와 침대를 배치한 분만실은 물론 산소매립장치와 근거리의 수술실로 안전성을 최대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