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딸기 샌드위치’·호텔 ‘딸기 뷔페’ 등 디저트 출시
편의점부터 호텔에 이르기까지 딸기 디저트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업계는 딸기 디저트 열풍에 겨울 시즌에만 선보여온 한정 메뉴 출시를 한 달가량 앞당기는 등 겨울 매출 야심작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
GS25는 가장 향이 좋은 딸기 품종인 ‘설향’을 써서 업그레이드한 ‘딸기 샌드위치’를 21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2015년 GS25가 과일 샌드위치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선보인 딸기 샌드위치는 첫해 100만 개 넘게 판매되며 3개월 만에 밀리언셀러에 오른 상품이다. 지난해에는 220만 개 이상 팔렸다. 딸기 샌드위치에는 하루 최대 10톤에 육박하는 딸기가 사용될 것으로 GS25는 예상하고 있다.
구충훈 GS리테일 프레시푸드 담당 MD는 “GS25의 딸기 샌드위치가 해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올해는 딸기 관련 상품까지 확대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제철 먹거리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가심비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CU의 우쥬 베리 미 샌드위치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과 봄철 한정으로 선보인 딸기 샌드위치는 전년 대비 62.5%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실속형 딸기 뷔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