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S연예대상’ 배철수, 공로상에 유쾌한 소감 “멋지게 은퇴해야 하는데”

입력 2018-12-2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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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2018 연예대상' 방송캡처)

배철수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22일 방송된 ‘2018 KBS 연예대상’에서는 ‘콘서트 7080’을 14년 동안 이끌어온 배철수가 공로상의 주인공이 됐다.

배철수는 “14개월이나 하면 많이 하겠다 싶었는데 14년을 했다. 저 혼자 한 게 아니다. 저를 도와 함께해준 모든 스태프들 대신해 내가 받는 거라고 생각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철수는 “공로상을 받으면 다음 해에 멋지게 은퇴를 해야 하는데 우리 애들이 아직 학생이라 조금만 더 하겠다. 고맙다”라고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배철수가 진행해온 KBS1 ‘콘서트 7080’은 2004년 11월 첫 방송해 지난 2018년 11월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신현준, 설현(AOA), 윤시윤이 MC를 맡았으며 김준호, 신동엽, 이동국, 이영자, 유재석이 대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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