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계열의 일본 식자재, 간편식 전문 유통기업 모노링크가 일식당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현장형 실습 조리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노링크는 현장형 교육을 표방하고 있는 모노키친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조리교육을 실시한다.
소상공인을 위한 조리교육은 송파구에 위치한 모노키친 서울센터에서 2013년부터 5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 상반기에는 모노키친 서울센터를 논현동으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는 부산센터도 오픈해 운영 중이며, 향후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모노키친에서는 인기 메뉴를 중심으로 전문 셰프의 조리법 교육부터 맞춤형 메뉴 리뉴얼 프로그램까지 요식업계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매년 5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교육생의 약 59%는 이미 창업에 성공했다.
교육은 매달 3주간 총 6회로 진행된다. 서울과 부산에서 오전부터 약 4시간씩 10~16명의 정원으로 운영되며, 일식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모노키친 온라인 카페를 통해 진행되고, 별도 교육비 없이 프로그램 구성에 따라 1~5만원의 식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경기도에서 이자카야를 창업한 김영화씨는 “이자카야를 염두에 두고 창업 준비를 하던 중 알게 된 모노링크를 통해 상호명부터 주방설비, 메뉴에 대한 교육까지 전반적인 도움을 받았다”면서 “창업 이후에도 신제품이나 메뉴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있고, 요리 초보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양념비율, 조리 방법 등 전문적 노하우까지 알려줘 매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5월 LF에 인수된 모노링크는 모노키친과 모노마트를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