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박경우 국정과제추진실장(왼쪽 다섯 번째) 등이 발전 공기업 사내벤처 최초 매출 창출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사내 벤처기업이 발전 공기업 처음으로 납품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중부발전 사내 벤처기업인 코미티아는 보유한 특허(제10-1627774호)를 사업화한 ‘사다리 미끄럼방지 안전장치’를 한전KPS에 최초 납품했다.
지난해까지 매출액은 500만 원으로 크진 않지만 코미티아의 납품 성공사례는 2017년 사내벤처 제도가 전 공공기관에서 활성화된 이래로, 발전공기업에서 최초로 이룬 성과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부발전은 코미티아 사내벤처 매출 제1호를 계기로 올해 상반기까지 친환경 분야 제2호 사내벤처 매출 약 5억 원을 올릴 계획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관련 제도개선 및 사내벤처·창업기업 투자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다수 사내벤처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 분야 최우수 공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